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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 강훈, 코로나19 추경 대폭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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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 강훈, 코로나19 추경 대폭 늘려야

대구·경북 환자는 90%, 지원은 5% 불과


미래통합당 포항북 강훈 예비후보는 12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이번 추경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대구·경북 시민들이 분노와 절망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졸속 추경”이라고 비판했다.

정부는 지난 5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1조 7천억원 규모로 편성한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강 예비후보는 “12일 현재 대구·경북의 확진자는 7010명으로 전체의 약 90%, 사망자는 64명으로 전체의 96% 이다” 며 “그러나 대구·경북지역 지원예산은 전체 추경의 5%인 6200억원에 불과해 추경예산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래통합당에서도 대구·경북지역에 국고지원을 통한 피해지원이 가능하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수차례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며 “대구·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선포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전통시장, 유통상권이 휴업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대구·경북 경제가 고사위기에 처했다” 며 “포항지역은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정상적인 활동이 멈춰버리며 상황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위기상황에서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매일 늘어나고 있고, 포항에도 12일 현재 47명의 확진자와 192명이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며 “즉각적이고 실효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포항에도 추경예산을 즉시 투입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생사의 갈림길에 선 소상공인 등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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