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북본부, 고객대응창구 투명 가림막 설치

고객과 직원 모두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는 아크릴판 설치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고객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영업점 창구에 투명 아크릴판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아크릴판은 가로 75cm 세로 54cm 크기로서 고객과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해 비말감염 위험과 불안을 덜기 위해 설치됐다.

▲ NH농협은행 경북본부 창구에서 아크릴가림막 사이로 직원이 고객을 응대하고 있다.ⓒ농협은행 경북본부

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전 직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개인용 살균제를 제공해 매일 창구, 자동화기기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영업부 관계자는“가림막 설치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한층 줄어든 거 같아서 마음이 놓인다”며 “고객들도 대체로 처음엔 어색해하지만 감염 위험으로부터 안심하는 분위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