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익산 A 정당 예비후보의 신천지 신도 선거운동 연루설과 관련한 방역문제 제기에 대해 따져 볼 것임을 11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익산 A 정당 예비후보의 신천지 신도들의 선거운동 연루설과 관련한 '방역문제 제기'에 대해 "신천지 신도들의 비협조적인 문제가 매우 심각해 적극 대응하는 것이 타당하지만, 특정 개인의 방역에는 큰 문제가 없다면 조금은 조심스러운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익산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도 관계자는 "방역 차원에서 깊이 들여다 보고 있고, 익산시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방역적 문제 여부에 대해 최선을 다해 따져 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전북도는 중앙에서 다중이용시설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등 신천지 신도 104명에 대한 명단이 내려온 만큼 자진신고와 함께 시·군과 협력해서 추가 인원이 있는지 확인중이다.
한편 도내 신천지 신도 가운데 이날 현재까지 연락이 되지 않는 신천지 신도 13명에 대해서는 경찰과 협조해서 끝까지 추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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