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부동산 거래정보 공유와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월부터 관내 아파트 거래현황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게시한 부동산 정보는 아파트 거래현황, 매입자거주지별 거래현황, 거래규모별 거래현황이며, 올해 분양예정과 준공예정인 아파트 단지도 공개됐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청주시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대비 40.4% 급감한 2808가구이며, 아파트 거래자 중 청주시 거주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37.4%다.
청주를 제외한 충청북도 거주자는 30%, 기타 타시도 거주자가 32.6%를 각각 차지했다.
거래규모별로는 전용면적이 61~85㎡인 아파트가 1834가구(65.3%)로 거래량이 가장 많았고, 이어 전용면적이 41~60㎡인 아파트 585가구(20.8%)로 나타나는 등 중소형(85㎡이하)아파트 거래비중이 91.8%에 달했다.
시 관계자는“최근 1~2인 소형 가구의 증가 등 사회적 현상으로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반면,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아파트 가격 급등현상은 가수요에 의한 단기 상승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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