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문대림 이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제주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문대림 이사장은 9일 오전 본사에서 그간 JDC가 추진해온 핵심 성과와 제주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주형 국제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문 이사장은 ‘다시 그리고 함께 JDC’라는 신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성과진단 및 현안 해결, 지역 상생‧협력 기반구축, 기관의 새로운 미래전략 마련과 국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매진해왔다.
JDC는 설립 이후 '첨단, 관광, 교육, 의료' 4개 분야의 대규모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총 6조 7540억 원 투자 실현을 통해 제주국제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인프라를 확충했다.
특히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의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고 그동안 단절되었던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 버자야 그룹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법정소송이 아닌 다른 합리적 해결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JDC는 제주미래비전의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 그리고 미래전략 수립의 3대 원칙(청정 자연과의 상생, 제주산업 육성중심, 도민 공감대 기반)을 근간으로 제주도민이 동의하는 제주국제도시의 미래방향과 JDC 역할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문 이사장은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제주형 국제도시 미래상 제시, ▲제주국제도시 경제 활력 기여, ▲국제도시 미래경쟁력 강화, ▲지역 기반의 사회적 가치 확산 등 지역 상권과의 상생협력, 인재양성 및 도민지원사업의 고도화를 통해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경영혁신 기반을 마련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JDC는 제2첨단 과기단지 손실보상을 완료하고 인허가 추진을 통해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은 금년 준공 및 원활한 입주를 추진하고 신화역사공원의 J지구는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헬스케어타운 내 의료서비스센터 착공을 통해 핵심사업의 완성도를 제고하고 면세점 홍보마케팅 활성화와 면세점 물품 및 구매한도 제도개선을 통해 매출신장의 기반을 마련 한다는 계획이다.
문대림 이사장은 “지난 1년간은 현안 해결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제주국제도시의 미래구상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JDC 미래전략 수립을 통해 도민들이 공감하는 제주국제도시의 미래상과 JDC 역할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