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코로나19' 피해업체 지원을 위한 전용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전용상담창구는 농협은행 각 영업점에 설치돼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입은 업체는 상담을 통해 업체당 최대 7000만 원을 지원한다.
피해기업 지원은 2.61~2.91%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는 특례보증대출지원과 함께 신규·기존대출에 대한 이자납입유예, 할부금 납입유예 서비스가 있다.
또 최대 1.0%(농업인 1.7%)의 금리우대와 심사기간 단축 등의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 달 17일 부터 '코로나19 신속 여신지원반'을 운영해 피해기업 133개 사업장, 45억 원의 특례보증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장기요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업체들에 대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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