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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비전대학교와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해 전기차 생산에 나서는 (주)명신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전주비전대는 명신과 채용연계형 기술인력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내용은 ▲적성별·직무별 채용계획 수립 ▲취업과 연계 교육과정 운영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특별반 개설 ▲인·적성 관련 교양교육과정, 직무별 전문교육과정을 운영 및 현장교육 프로그램 지원 ▲적성중심 기술인력육성 교육모델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주)명신은 올해 12월 국내 최초의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으로 변환한 후 오는 2021년 5만 대 위탁생산과 2023년 자체모델 전기차 생산 계획속에 '군산형 일자리 추진 이행'을 바탕으로 채용인원을 올해 430명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한편 전주비전대학은 채용연계형 협약이 외에도 맞춤형 인재육성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특별반, 하림특별반 등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양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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