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정동영(전북 전주병) 의원이 전북의 대표선수가 돼 전주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동영 의원은 3일 전북도의회에 가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우리는 IMF 이후 최대 국가비상사태와 민생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정동영이 나서 전주시민의 고통을 덜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고 시민들을 섬기며 국난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위기의 해결사, 돌파의 정치인 '정동영'이 전북정치를 이끌어갈 주장이 되겠다"면서 "전북 10명의 국회의원이 전부 초선이나 재선으로 구성된다면 전북정치가 얼마나 힘이 빠지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전주를 전통과 관광문화, 복지, 4차 산업 신기술이 융합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주를 '동양의 밀라노'로 키우고, 청년해방구 100개를 추진해 '청년들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주를 금융중심지로 바꾸고 탄소산업 메카와 드론택시산업의 중심지, 그리고 모든 시민이 위험사회로부터 안전한 '건강안전도시'로 만들겠다"며 다섯가지 핵심공약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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