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안, 내달 개최 예정이던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대한체육회에 일정 연기를 정식으로 요청했고, 대한체육회는 이를 받아들였다.
연기된 전국생활대축전은 '코로나19' 안정화 추이와 체육 관련 전국대회 일정을 비롯한 개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체적 일정을 결정할 방침이다.
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시·도체육회 의견수렴과 대한체육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개최 시기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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