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가 27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안정과 강원 감자 판매소비 촉진을 위해 고객 사은행사를 했다.
도내 점포 모두 62곳에서 농협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했다. 농협은행은 강원 감자 8t을 구입했다.
강원 감자는 지난해 생산면적 증가와 기상여건 호조로 감자 생산량이 평년보다 대폭 증가한 데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가 감소했다.
작년 평균가격 3만5천원(20kg), 올해 1만7천원(20kg)으로 전년대비 약 50% 가격이 하락했다.
현재 감자 재고량은 약 1만5천톤에 이른다.
전대원 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 감자 우수성을 홍보하고 가격안정 및 농가소득이 증대되어 농업인의 근심이 조금이나마 줄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