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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신규확진자 7명 추가...총 46명

신천지 교인 8617명 조사중...한마음창원병원 의료진 6명 확진

경남 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어제) 오후 5시 30분 이후, 총 7명이 추가로 늘어났다.

현재 도내 확진자는 총 46명이며 확진자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27일 오전 10시 30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 확진자 7명은 창원 4명·김해 2명·밀양 1명이다"면서 "감염경로는 신천지교회 관련 3명과 한마음창원병원 관련 3명, 대구 방문 관련 1명이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프레시안(조민규)
김 지사는 "경남 확진자 46명의 감염경로를 분류하면 신천지교회 관련 21명· 대구.경북 관련 12명·한마음병원 관련 6명·부산온천교회 3명·거창침례교회 3명·해외여행 1명이다"고 말했다..

신천지 교인 명단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26일 저녁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천지 교인 명단을 통보받았다. 통보 받은 명단에 의하면 신천지 교인명단은 8617명이며 시·군에 즉시 전달하여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자체조사를 통해 파악했던 9157명과 540명의 차이가 있다는 것.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어디서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전수조사와 함께 확인하겠다"고 하면서 "통보받은 명단을 시·군별로 보면 창원시가 4051명으로 가장 많고 김해시가 1453명, 진주시가 913명 등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경남도와 시·군에서는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하고 200여 명의 인력을 동시에 투입하여 통보 받은 8167명에 대해 증상유무를 신속히 조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즉 오늘까지 1차 조사를 마치도록 하겠다며 조사 불응자에 대하여는 경찰과 협조하여 현장 확인을 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기존 확보하고 있는 자료와 통보받은 자료를 크로스 체크하여 통보받은 명단의 신빙성을 점검해 실질적인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한마음창원병원 상황에도 언급했다.

"26일 밤 사이 한마음창원병원에서 2명의 간호사(44번·45번)와 1명의 직원(42번) 등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3명은 자가격리 중이고 병원 측은 접촉자 전원에 대해 순차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한마음창원병원의 의료진과 직원 확진자는 모두 6명이다.

또 "병원 내 확진자(5번·12번·37번·42번·44번·45번)의 접촉자는 현재 83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5번 확진자의 접촉자가 78명이며 12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5명이다. 양성판정을 받은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는 현재 조사 중이다."

또한 "한마음창원병원의 현재 재원환자는 91명이며 경증환자 81명, 중환자 10명이다. 중환자의 경우 상태가 악화되면 경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창원경상대병원으로 전원 조치하겠다."

게다가 "한마음창원병원은 26일부터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최종 노출일(2월 22일)부터 14일이 경과한 3월 7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코호트 격리로 현재 격리된 사람은 192명이며 환자 91명과 보호자 19명과 의료진 70명, 일반직원 12명이다.

이른바 한마음창원병원에 격리된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지원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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