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지만, 도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정부의 대응 체계에 발맞춰 철저한 방역과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당은 26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전북도는 신천지 시설에 대한 폐쇄와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도당 역시 방역과 정부의 보호 조치의 취약지역에 있는 도민들을 위해 별도의 제보를 받아 보건 당국에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당은 총선을 앞두고 인물 알리기에 온힘을 쏟고 있는 예비후보들에게 "선거운동보다는 취약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주길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당은 "현 시점은 지자체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기인 만큼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코로나19' 증상 의심환자의 발생 상황들을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도당은 "대한민국은 위기를 극복하는 능력을 이미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을 정도의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며 "우리 국민들은 또다시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무장하고 있는 만큼 도민들과 함께 이번 위기를 이겨낼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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