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전북지역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군산의 아들 집에 온 대구 거주자 A모(70·여) 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 20일 대구로 온 아들의 승용차로 남편과 함께 군산에 도착한 후 지난 24일 의심증상을 보여 군산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의 확진으로 전북에서는 지난 21일 3번째 확진자 발생 후 닷새만에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등을 통해 A 씨에 대한 이동동선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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