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유입 방지 및 원활한 민원처리를 위해 최근 본관 1층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기술센터에 농업교육용으로 보유한 카메라 드론은 농업 병해충 예찰용으로도 쓰이며, 해충 발생 지역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발생여부를 효과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최신형 장비이다.
▲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이 울진군농업기술센터 현관에서 출입자들의 발열을 체크 한다.ⓒ
농업인들이 내방하는 시간대인 오전9시 ~ 오후6시까지 청사입구에 설치, 드론 앞을 지나는 사람의 발열현황을 체크, 감염병 징후를 확인 후 고열이 확인되면 1339로 연락조치하고, 정상내방객은 민원처리 상담을 실시하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울진군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들이 코로나19 현황 및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지난25일 오후2시 기준, 총16명 검사자중, 확진자 없이 음성6명, 검사중10명, 모니터링 중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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