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협이 25일 지역본부 상황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전북지역의 추가 확산에 대비한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성일 본부장은 ▲지역본부 및 시군지부를 포함한 '코로나19 비상상황 대응본부' 설치·운영 ▲대구·경북지역 방문자 및 신천지 교회 행사 참석(방문)자 자가 격리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제 및 불요불급한 출장·외출 금지 등을 지시했다.
또 오는 3월 8일까지 모든 회의와 행사, 교육 등을 취소 또는 연기토록 했다.
특히 농·축협의 총회 및 이사회는 개최를 연기하거나 서면으로 의결토록 주문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위축된 농축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금융사업은 비대면거래 등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