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25일 본부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 헌혈차량에서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헌혈 참여 급감에 따른 혈액 부족 문제 해소에 동참하고자 30여명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본부는 지난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 전북혈액원과 단체헌혈 협약을 맺어 매년 정기적으로 2회에 걸쳐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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