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세노세'와 '쿵짝인생'의 트로트 가수 현진우가 전북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손을 내밀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가수 현진우가 최근 완주군청을 찾아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보태달라며 200만 원을 완주 평화의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현씨는 "평소에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고 있는 완주군민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픈 기억을 위로하고,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과거의 아픈 역사를 잊고 않고 기억하게 하고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다는 소식을 듣고 작지만 동참하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 평화의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는 당초 3. 1절에서 8월 14일 일본군 위원부피해자 기림의 날로 제막식 일정을 변경하고, 평화의 소녀상 건립 홍보 및 기금마련을 위해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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