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참석 후 '자가격리' 전주 신도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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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집단발병한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전주로 돌아와 자가격리 중이던 20대 여성 신도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2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주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의 신도가 지난 9일 대구의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보건당국에 교회 참석을 알린 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보건당국은 이 여성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보건당국은 여성의 요청으로 검체를 채취해 검사에 들어갔으며, 이날 오후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대구 31번째 확진자가 예배에 참석했을 당시 같은 공간에 있었지만, 직접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여성에게서는 검사 전까지 '코로나19'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