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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발병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참석 전주신도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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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발병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참석 전주신도 '자가격리'

ⓒPixabay


'코로나19'가 집단발병한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전북 전주의 신도 1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주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의 신도가 지난 9일 대구의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대구 31번째 확진자가 예배에 참석했을 당시 같은 공간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집단발병 소식을 접한 이 신도는 보건당국에 스스로 이 사실을 알렸고, 보건당국은 만약의 상황을 위해 전날인 19일 자가격리했다.

이 신도에서는 '코로나19'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해당 신도가 검사를 희망해 현재 검체를 채취한 뒤 검사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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