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9일 18시 기준 104명에 달하고, 같은 날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카지노 내 전염성 질환 예방 및 대응체계’에 따른 ‘경계’ 단계의 대응에서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시키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1일 영업일부터 카지노를 입장하고자 하는 모든 고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카지노 입장 후 영업장 내에서 마스크를 벗거나, 직원의 마스크 착용 요청에 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즉각 퇴장조치가 취해진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최근 대구에서 확진자가 나온 후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추세임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으며, 강원랜드는 카지노 내 수시 소독, 방역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들도 마스크 착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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