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 을 선거구의 김성중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앞둔 상대후보가 선거법상 후보매수혐의로 재판엔 넘겨진 상황에서 심사를 통과했지만,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0일 전북도의회에서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같이 말한 뒤 당원과 유권자들이 어떤 후보가 비전과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을지역 민주당 예비후보간 정책토론을 거듭 제안했다.
그는 "고향 익산이 다른 시군에 비해 너무도 뒤쳐져 있다는 분노감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7대 실천전략을 통해 살기좋아 사람이 모이는 도시, 전라도 3대 도시 익산의 정체성을 견고하게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익산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익산 이전 등 공공기관 유치와 자동차 자율주행 시범도시 선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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