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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북지역본부가 18일 수선급여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선급여사업이란 자력으로 주택의 개량이 곤란한 저소득층 자가가구 주택에 대해 주거보장을 강화하고 양질의 주택재고를 확보코자 주택구조, 시설설비의 개보수에 소요되는 수리비용을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나눠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거급여 및 수선급여사업 전담기관인 LH는 주택상태조사 및 연간수선계획을 수립해 지자체 내 자활기업 등과 같은 보수업체와 수선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2020년 수선급여 대상세대는 경보수 지원세대 1082세대를 포함해 총 1878세대로 사업금액은 약 143억 원 수준이다.
올해는 2019년 대비 수선급여사업 지원대상이 중위소득 44%에서 45%로 확대되고, 지원금액 또한 20% 상향돼 경보수 457만 원, 중보수 849만 원, 대보수 1241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LH는 이번 현장설명회를 거쳐 2월말 경보수 1082세대 및 중보수 247세대에 대한 수선 급여사업을 시행할 자활단체를 일괄 위탁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선정업체는 연말까지 LH와 함께 도내 저소득층 자가가구를 대상으로 보수공사 등을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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