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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종합건설사 실적 전년대비 1.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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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종합건설사 실적 전년대비 1.9% 증가

타지역 민간 건설시장 진출 및 새만금 우대기준 통해 선전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다음 카카오맵


전북지역 종합건설사들이 지난해
SOC 공공공사 물량 감소 등으로 여건이 녹녹치 않은 상황에서도 타지역 민간건설 시장 진출 및 새만금 우대조건 등으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회원사를 대상으로 2019년도 건설공사 실적 접수결과 전년대비 1.9%(623억 원)증가한 3조 218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북도회는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2019년도 건설공사 실적을 신고 받았는데, 회원사 461개사 가운데 457개사가 신고를 완료했다.

도회는 지난 해 실적신고 금액이 소폭 상승한 요인으로 공공공사 물량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주택 및 민간 건설 등의 전략적으로 투자와 새만금 우대 기준 마련을 통한 대형공사 참여도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전년도 대비 신고업체수가 457개사로 작년대비 21개사가 증가한 것도 한 원인으로 파악했다.

지난 해 도내 실적 1위는 (주)계성건설이 공공주택 건설 등 민간 건설 수주에 힘입어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고, 꾸준히 아파트를 건설해 온 (주)제일건설이 2위를, 타 지역 민간 공사 수주로 선전한 ㈜신성건설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새롭게 50위권내로 진입한 업체들로는 청솔건설(주)(19위), 삼일종합건설(주)(21위), ㈜우미(27위), ㈜태진종합건설(31위), (유)정문건설(33위), 합동건설(주) (39위), 한동건설(주)(42위), (유)금강종합건설(45위), ㈜미건(47위), 미래종합건설(주)(48위), (유)동경건설(50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북도회 윤방섭 회장은 "SOC 공공공사 물량의 감소에 따라 타지역의 민간 건설시장의 진출 등의 자구책 마련 결과로 1.9% 증가했다"면서 "새만금 우대기준 마련을 통해 대형 건설공사에 지역업체의 참여비율이 높아진 것도 한 몫을 차지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종합건설업의 손익분기점(토건업체 기준)인 50억원 미만의 업체비율은 전년 64.7%에서 65.9%로 증가하고, 미실적사와 미신고사가 10개에서 13개로 전년대비 3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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