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 완산 갑 선거구의 김금옥 예비후보가 "전주와 전북지역 청년을 위한 정책사업들이 더 탄력받고 정책효과를 더 낼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오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16일 김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전날인 15일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청년 30여 명과 대화를 통해 전주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문제와 지역에서 창업 등 새로운 도전을 하려는 청년들을 지원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 일자리와 주거 문제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북 청년들의 수도권 집중 현상에 대한 진단을 묻는 질문에 김 예비후보는 "청년이 지역을 떠나지 않으려면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돼야 한다"고 강조한 뒤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며 원도심 활성화가 중요한 전주의 경우, 도시재생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정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청년들의 기대와 바람을 경청한 김 예비후보는 "현재 전주 청년정책은 다양하게 잘 짜여있는 편이지만, 예산 문제로 큰 체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면서 "전주와 전북지역 청년을 위한 정책사업들이 더 탄력받고 정책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오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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