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시장은 황 수석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부지 무상제공, 관련절차 단축, 연계사업 지원 등에 따른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 수석은 “‘상생형 구미일자리’ 추진상황을 관심 있게 보고 있으며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장 시장은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과 유대영 자치발전비서관 등을 만나 ‘상생형 구미일자리’에 대한 정부 선정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연계사업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LG화학의 연내 착공을 통해 구미경제 회복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상생형 구미일자리’로 구미경제 재도약이라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생형 구미일자리’는 최첨단 소재산업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건설을 통해 직간접 고용 1000여명을 창출하는 투자촉진형 일자리 모델로, 지난해 7월 LG화학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착공을 목표로 중앙부처 및 수자원공사 등과 부지제공 등 제반여건 조성을 협의 중이다.
한편 구미시는 산자부의 ‘상생형 구미일자리’ 신청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국비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동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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