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2020년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갖고 올해 시정운영 방향 및 중점추진 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10일 강임준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 및 대응을 위해 국별로 보고 시간을 안배하고 참석인원 등을 간소화해 진행됐다.
업무 보고에서는 지난해 시정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 방향, 중점 추진사업 등에 대해 공유하고 쟁점 사항에 대한 세부 토의 등을 통해 업무 추진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특히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시민 행복 보장을 위해 6대 세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142개 주요과제와 401개의 일반과제 등 총 543건의 세부사업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구체적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군산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신규사업들에 대해서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를 통해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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