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8번째이자 전북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다녀간 대중목욕탕 이용자 6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다.
6일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확진자가 다녀간 군산시 월명동의 대중목욕탕(아센휘트니스사우나) 출입 이용자 신원확인자가 전날 51명에서 6명이 추가된 57명으로 집계됐다.
추가로 확인된 6명 가운데는 5명이 전북지역 거주자이고, 1명은 전북 이외 지역의 거주자이다.
이에 전날까지의 총 신원확인자를 포함하면 전북 거주자는 51명, 전북 이외지역 거주자는 6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총 84명의 당시 여성 이용객 가운데 57명에 대한 신원은 확인되면서 이제 나머지 27명에 대한 소재 파악만 남게 됐다.
한편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계속된 영업 논란에 휩싸였던 해당 목욕탕은 확진자가 다녀간지 열흘만인 전날 5일부터 영업을 무기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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