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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저출산․고령화 위기극복 해답은 소통과 현장 목소리 청취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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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저출산․고령화 위기극복 해답은 소통과 현장 목소리 청취부터 시작”

▲ 경북도의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의 ⓒ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5일 소관 부서로부터 2020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2020년 당면 현안사항 및 주요 추진계획을 파악하고 엄중한 저출산・고령화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방안 마련을 집행부와 함께 모색했다.

임무석 의원은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가 출생하면 부모들의 의료비 부담이 크다며, 도에서 자체 지원사업을 적극 검토할 시점이라고 했다.

고우현 의원은 경로당행복도우미사업이 사전 면밀한 계획수립과 사업시행, 그리고 사업보완 등 선순환구조 정착으로 어른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돼야한다고 했다.

김시환 의원은 15~39세까지 젊은 층의 수도권 유출 현상, 이른바‘탈경북’현실에서, 보다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박미경 의원는 행사성․ 중복성 예산들은 과감히 줄이고, 특히 출산장려금 지원정책에 대해서는 효과분석을 통해 향후 정책방향을 점검해 볼 필요를 지적했다.

안희영 의원은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세대가 증가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아이 낳기 좋은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과 주거, 일자리 등 개선방안 강구를 주문했다.

이종열 의원은 인구절벽 극복을 위해 지역차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이는 전국가적 문제이므로 중앙정부 건의와 타시도와의 연계 등을 통해 함께 헤쳐 나가자고했다.

임미애 의원은 난임부부 시술의 예산대비 효과성을 언급하며, 대상범위 확대 와 관련 지원사업을 확장할 필요가 있고, 선택 진료 수범사례도 파악해 향후 한․양방 협진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김영선 위원장은 “저출산·고령화 극복은 미래 지속성장 가능한 경북발전을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선결과제이다”며 “위원회는 관련 부서와의 소통과 협력, 정책대안 제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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