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검정고시 원서접수시 온라인 접수를 적극 촉구하고 나섰다.
도교육청은 6일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응시 원서 교부와 접수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이며, 접수는 방문과 온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신종코로나 감염증 여파에 따라 발열(37.5℃ 이상),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 기타 감기증상이 있는 경우나 본인 또는 본인과 함께 거주하는 자가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경우는 반드시 온라인으로 원서 접수하도록 했다.
귀국자(외국) 학력 인정자도 위 사항에 해당하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고 원본은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관련해 온라인접수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면서 “부득이 방문접수할 경우에는 개인마스크를 착용하고 접수장에 준비된 손소독제를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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