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군산 '신종 코로나' 확진자 찾은 내과 접촉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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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8번째이자 전북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다녀간 내과에서 접촉했던 여성 1명이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5일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군산 확진자가 지난달 27일 군산시 수송동의 유남진 내과에서 진료를 받을 당시 진료접수 창구 앞에서 대기하던 여성이 지속된 감기증상을 보였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여성의 증세가 그동안 감기증상을 계속 보여온 점 등을 감안, 추가 검사는 실시하지 않고 자가격리 상태에서 상태를 지켜볼 방침이다.

이 여성은 원래 감기증상이 있어왔고, 그동안 자가격리 상태로 보건당국의 관리를 받아오다가 감기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보건소에 신고해 오면서 검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