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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내 본성고 예정대로 설립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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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내 본성고 예정대로 설립돼야"

충북도 등 관계기관 3일 교육부 방문해 중투 통과 건의

충북도와 혁신도시 관계기관은 3일 교육부를 방문해 충북혁신도시 내 가칭 본성고등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3년 3월 개교를 위한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건의했다.

충북혁신도시는 인구 2만 6000여 명, 평균연령은 31.5세로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젊고, 인구증가율이 높은 도시로,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고등학교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충북도 이우종 기획관리실장, 이은전 본성고설립학부모연합회장, 이상정 충북도의원, 박기영 충북혁신도시이전공공기관 노조대표, 나기호 국토부 혁신도시추진단 지원정책과장, 음성군 송동주 행정복지국장은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 실장 등은 △학령인구 증가 △전국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인근 배후도시가 없어 교육환경 개선이 어려운 점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조성된 충북혁신도시의 학교시설 용지에 당초 계획대로 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한 점 △충북혁신도시 인근 대규모 개발 사업 추진으로 인구지속증가 등 학교 설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가칭 본성고등학교는 1월3일 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고,  2월6 ~ 7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가 통과될 경우 혁신도시조성 당초계획대로 2023년 3월 개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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