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교육도서관(관장 최헌규)은 지난해 ‘교육도서관 감성화 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책과 함께하는 감성 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감성문화공간으로 거듭난 정선교육도서관은 5억 2000여만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1월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1일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선보이고 있다.
감성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교육도서관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이 한 공간에 이루어졌던 기존 공간을 1층에 어린이자료실을 마련했다.
또한, 유아 및 어린이들이 깨끗하고 포근한 공간에서 보다 편안하게 책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가구 배치와 공간 마련 등 아이들이 책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으로 구축했다.
또, 2층에는 쾌적한 공간에서 독서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종합자료실은 열람실과 디지털 자료실을 통합해 도서관 이용자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내부를 다채로운 색채를 활용, 밝고 따뜻한 도서관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열린 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도서관 운영시간을 종합자료실은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9시~우호 6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어린이자료실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해 군민들의 도서관 이용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헌규 정선교육도서관장은 “도서관 감성화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군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많은 군민들이 찾고 싶은 공간,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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