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내 공동주택에 대해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과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매년 공동주택 관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하고 분양을 완료한 공동주택으로 단지 내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 재해위험시설 등에 대해 2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4개 단지를 선정해 보조금 70% 범위 내에서 단지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55개 단지에 12억원 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4개단지에 1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상·하반기로 나누어 공동주택의 가로등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아 23개 단지를 선정해 전기요금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지 선정 시 단지 노후도를 비롯한 지원 횟수, 사업의 시급성 등을 반영해 공정한 선정으로 민원해소는 물론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청 도시과 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병민 정선군 도시과장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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