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경북도
경북도는 담배 없는 경북만들기 및 흡연자의 금연성공과 간접흡연예방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내 유관기관과 연계 협조해 금연 환경을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방문한 금연희망자에게 개인별 맞춤 무료 금연상담 및 CO측정,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하고 6개월 금연성공기념품을 제공하고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단체 등에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경북금연지원센터 금연캠프에서는 중증고도흡연자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안동의료원 내에 합숙형 금연캠프를 운영한다.
병의원 진료․상담과 금연치료 의약품 등의 비용을 지원해 주는 금연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도내 금연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금연상담전화(1544-9030)를 운영해 흡연사실 노출을 꺼리거나, 보건소․병의원 등의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에게 전문 금연상담사와 1:1 전화상담 서비스와 흡연예방정보제공을 보건복지부(국립암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 흡연율은 21.4%로 지속적 감소추세를 보이며 특히 올해는 경북도 금연사업 협의체 운영을 통한 정책적 제언과 금연사업 개발, 도내 8만5000여개 금연구역 관리강화, 금연 환경조성, 대학생 금연 동아리 운영·지원, 유튜브 금연광고홍보 등으로 지속적인 금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강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혼자 하는 금연은 어려울 수 있지만, 보건소 금연클리닉․금연캠프․병의원 금연치료 등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에 적극 이용 바란다”며 “흡연자들의 새해 금연결심이 금연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 적극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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