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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주민투표를 마치며 시・도민께 드리는 글”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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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주민투표를 마치며 시・도민께 드리는 글”발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프레시안(박종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입지선정 주민투표가 21일 마무리되며 군위는 우보 단독후보지에 대해 국방부에 유치권 신청을 마쳤고 의성군은 소보비안 공동 후보지에 대해 유치권 신청을 했다.

양 지자체의 각각 신청을 두고 갈등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공동으로 시.도민께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

글에서 주민투표가 끝났음을 알리며 오직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준 군위군민과 의성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며 대구. 경북의 새 역사를 써 간다는 마음으로 투표 결과를 겸허히 받아주기를 당부했다.

이전부지선정위원회(국방부)의 심의・의결 등의 절차를 통해 최종 이전지가 확정되면 바로 기본계획 수립, 민간사업자 선정 준비 등 관련 절차를 진행 한다고 알렸다.

또한, 대구・경북 뿐만 아니라 인근 타 시도에서 공항 이용 편리를 위해 도로・철도 등의 연결 교통망을 구축하며 특히, 대구에서는 30~40분대, 경북 시․군에서도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종전부지(K-2후적지)는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금년에 국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해 구체화된 개발구상(안)을 마련한다고 했다.

아울러,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지역에 대한 획기적인 지원방안과 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공항복합도시 조성방안 등을 마련해 양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탈락지역에 대한 향후 지원책을 제시했다.

대구. 경북이 지금까지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향해 새로운 역사적 첫걸음을 시작했고 2026년이면 대구・경북의 하늘길이 더 멀리 세계로 열릴 것이라고했다.

글의 끝에‘혼자가면 단순한 길이 되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는 말을 인용해 위대한 역사의 길에 시・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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