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준 변호사, 한국당 청주서원 출마선언

"오만한 현정권 심판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 바로 세우겠다"

▲최영준 변호사가 21일 지지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4월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프레시안(김정호)

최영준 변호사는 21일 자유한국당 청주 서원 예비후보로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경제적 현실과 과거이념에 매몰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부정하고 민생과 국민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는 집권여당을 보고 더 이상 지역사회 지식인의 한사람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변호사는 “국회의원이 되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협하고 자유민주주의 이념에 반하는 시도에 대하여 정면으로 맞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이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 변호사는 또 “이번 총선은 같은 진영이라면 무조건 감싸고 보는 조국사태 행태 등 국민의 시선은 안중에 두지 않는 극히 오만한 집권여당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