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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산물이 전국 공무원 연수생들에게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전북농협은 15일 전북혁신도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1층 로비에서 전북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전국에서 입교한 450여 명의 사무관 승진자를 대상으로 열린 이날 직거래장터는 전북도 6차인증업체, 마을기업, 농협 등 40개 농가·업체가 참여해 160여개 품목을 시중가격대비 10~30% 할인 판매했다.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직거래장터는 공무원 연수생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명절 때마다 운영해 오고 있다.
박성일 본부장은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는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파급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열기 위한 디딤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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