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인 이경용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의 많은 분들의 보다 더 큰 발걸음을 주문 받으며 고심의 밤을 보냈다고 그간의 소외를 밝혔다.
이경용 의원은 "짧은 시간이나마 많은 성원을 보내준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하지만 지역의 현안에 먼저 성실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서귀포 지역이 얼마 전 "대한민국 최초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 되는 등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향후 서귀포시가 문화도시로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제2공항 건설 사업을 비롯해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및 복지시설 확장과 서귀포 도시기반시설 구축, 감귤을 비롯한 1차 산업 경쟁력확보, 6차 산업 및 관광 진흥 등 서귀포 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야하는 수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성장과제들은 주민의 입장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바라보며 주민중심의 정치를 해야만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경용 의원은 현재 필요한 것은 "정파나 이념이 아닌 순수한 주민 중심 위주의 책임 있는 도의원의 모습이라 생각 한다"면서 "지역주민들에게 말씀드린 약속들을 지켜가기 위해 지역에 더 충실한 책임 있는 제주도의회 도의원의 길을 우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경용 의원(54)은 서귀포시 법환동 출신으로 남주중, 남주고 를 거쳐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수료하면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대법원이 시행한 제6회 법무사 시험에 합격해 서귀포시에서 이경용 법무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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