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민주 청주 서원 핵심당원 이장섭 전 정무부지사 서원 출마 반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민주 청주 서원 핵심당원 이장섭 전 정무부지사 서원 출마 반대

"지역 주민 무시 행위"

▲ 민주당 청주 서원 핵심당원들이 13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장섭 전 충북도정무부지사의 서원출마에 반대한다는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프레시안(김정호)

민주당 청주 서원 핵심 당원들이 이장섭 전 충북도정무부지사의 청주 서원 출마를 반대하고 나섰다.

청주 서원 핵심당원들은 13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당원들의 의사표현은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한 청주 서원구의 필승을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것”이라고 운을 뗀뒤 “유권자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주민과 동고동락하는 자세가 필요한데 서원구 출마가 거론되는 한 분은 그런 과정 없이 지역구를 선택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정인을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출마희망 지역구를 청주 흥덕에서 청주 서원으로 바꾼 이 전부지사를 겨냥한 것이다.

핵심당원들은 “(이 분은) 출마지역구로 지난 2018년 제천 단양 재선거에 이어 이번 총선에 청주 흥덕구로 언론에 계속 거론되다가 이번에는 느닷없이 청주 서원구를 방향을 선회했다”며 “이러한 과정은 아무 선거구나 선택하면 후보가 될 수 있다는 지역 주민을 무시하는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닌지 묻고 싶고, 이는 정치신인의 자세가 아니며 공정한 선거관리를 통한 총선승리라는 중앙당의 기본 원칙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 분의) 청주 서원구 출마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 의사를 밝히는 바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마를 강행한다면 우리 모두는 이번 선거 청주 서원구 필승을 이뤄내기 위한 다양한 대응방안을 강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핵심당원들은 또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단수 또는 전략공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공천 등을 배격한다고 주장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