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민감경제 파급효과 사업 재정집행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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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민간 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는 소비·투자 부문과 10억 원 이상 시설비 사업에 대해 집중관리를 통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군산시는 8일 자치행정국장 주재로 2020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시달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 주무계장 및 신속집행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0년도 신속집행 추진방향 설명과 신속집행 추진 시 애로사항 청취 등 신속집행 집행률 제고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군산시의 올해 재정집행 대상액은 이월예산을 포함 총 1조 5245억 원으로, 상반기에는 신속집행 정부목표인 60%를 초과한 65%를, 연말까지 최대 90%를 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