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2019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결과 집행률이 84.43%를 기록하며 강원도 18개 시·군 중 1순위로 집계됐다.
군은 2019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하며 공기업 특별회계를 포함한 전체 4351억원의 예산중 3685억원을 집행해 신속집행이 시행된 이후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서민생활 안정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사업과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 사업 등 서민경제와 내수경기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들을 중점으로 추진·관리해 재정운용의 선순환 정착을 유도했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실적을 수시로 점검하고, 재정 집행에 있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함께 강구해 집행 부진 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김호열 양양군 기획감사실장은 7일 “경기위축 가능성에 대비한 정부기조에 동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신속집행에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강원도에서 신속집행 1위를 기록했다”며, “올해도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지방재정의 선순환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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