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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 유적지 '칠현사' 이전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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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 유적지 '칠현사' 이전건립 본격화

2021년 상반기 착수, 하반기 완공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남면 낙동리 칠현사(七賢祠) 이전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칠현사는 정선아리랑의 근원 설화에 등장하는 전오륜, 신안, 김충한, 이수생, 변귀수, 김위 등 칠현의 애국충절을 기리기 위해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1985년에 조성된 칠현비만 있던 부지에 1998년 유적공원이 조성된 후 2002년 10월 건립됐다.

또한, 칠현사는 칠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칠현비를 세움으로써 충절을 기리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정선아리랑의 역사적 흔적을 사당으로 갖추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곳이다.


▲칠현사 전경. ⓒ정선군

군은 장소 협소에 따른 칠현제 봉행 등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고 국도 59호선 확장노선에 칠현사 유적공원이 편입됨에 따라 이전이 불가피하게 되어 2018년 칠현사 이전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남면 낙동리 일원을 이전부지로 확정했다.

이어 지난해 5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부지매입(,805평방미터)을 완료했다. 올해 3억 5000만 원을 들여 지장물 보상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는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2021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2021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건희 정선군 문화관광과장은 “칠현사 이전건립과 유적공원 조성을 통해 정선아리랑의 문화재적 가치 제고는 것은 물론 지역 주요 축제 연계 및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해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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