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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중소기업 어려움 해소위해 1조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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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중소기업 어려움 해소위해 1조원 지원

중소기업 ‧ 소상공인 자금지원 규모 역대 최대, 지원조건 완화

경북도는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역대 최대인 1조원 규모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매년 4000억원대로 운영해오던 융자규모를 지난해에 추가예산을 통해 8000억원대로 대폭 증액 했으나, 지역 중소기업의 경제상황이 아직도 힘들다고 판단하고 저금리 자금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일자리 지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6240억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예산 편성을 통해 지원 대상을 보다 확대하고 지원조건을 완화해 총 1조원까지 자금지원을 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지원내용은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에서 총 700억원 규모로, 창업기업 또는 기존 제조업체가 공장 신축․생산설비 구입 등에 소요되는 자금을 기업 당 최대 15억원까지 금리 2.2%(변동)로 8년간(3년거치 5년균분상환) 융자 지원한다.

특히, 금년에는 제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시설투자하는 비제조기업도 지원대상에 추가하고, 사업장 매입비도 경매를 통한 매입만 지원하던 것을 일반매입도 지원하는 등 지원조건을 보다 완화했다.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를 통해 성장유망기업에 지원하는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내년도 총 40억원 규모로, 기업당 최대 2억원(우대 3억원)까지 금리 1%(변동)로 5년간(2년거치 3년균분상환)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은 총 5000억원 규모로, 기존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3000억원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700억원, ‘재해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300억원, 일본수출규제 대응자금 1000억원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 지진‧태풍 등 재해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상시 지원함으로써 기존의 계획 수립‧시행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피해기업이 즉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한 매출액 10%이상 감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일본수출규제 대응 자금은 올해도 계속 지원한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총 500억원 규모로 신용보증 지원을 통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우대 5000만원)까지 융자, 2년간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하며 융자한도(2000만원→3000만원)와 이차보전기간(1년→2년)을 확대했으며, 자금상환은 2년거치 3년 균분상환 또는 2년 만기일시 상환(5년이내 기한 연장 가능)으로 선택 가능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져 걱정스러운 마음에 잠을 설치는 날이 많다”며“중소기업에 저금리 자금지원으로 일자리 한 개라도 더 지키고 만들 수 있도록 도지사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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