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오는 17일부터 읍·면·동 신년대화 발걸음

ⓒ 군산시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이 읍·면·동 신년대화를 시작한다.

7일 군산시에 따르면 경자년 새해를 맞아 강 시장이 오는 17일부터 옥산면을 시작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읍·면·동 신년대화'에 나선다.

강 시장은 이번 신년대화에서 실질적인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딱딱한 형식을 탈피하고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주민의 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미래 군산발전을 위한 주요시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는 새해 첫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및 분야별로 청취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시정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군산발전을 위한 시정 운영에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주민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건의사항은 가급적 현장에서 즉답이 가능하도록 해당 부서장이 배석해 신속하게 처리 후 결과를 안내할 방침이다.

강 시장은 "2020년 신년대화 시작과 더불어 시장과의 톡&톡과 읍면동장 공감대화를 연중 펼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운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