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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 박철웅 선생 21주기 추모식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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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 박철웅 선생 21주기 추모식 열린다

기념사업회 주관, 1월 8일 담양군 금성리 묘역에서 조촐하게 치를 예정

자양박철웅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성섭)는 오는 1월 8일 전 조선대 1·4·7대 총장을 지낸 자양 박철웅선생 21주기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에 전남 담양군에 있는 묘역(금성면 금성리)에서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추모식은 특별한 의례 없이 헌화와 분향으로 진행된다.

박성섭 회장은 “추모식은 고인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분들이 모여 조촐하게 치르기 위해 특별한 장소가 아닌 유해를 모신 묘역을 택했다”고 말했다.

▲자양 박철웅 전 조선대 총장ⓒ기념사업회
자양 박철웅 전 조선대 총장은 1912년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동학농민군 접주 출신인 박학준(1869~1955)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전주신흥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에 참여하여 구류형을 선고받았다.

일본 메이지 대학 정경학부를 졸업한 후 1946년 전라남도지사 서민호와 함께 조선대학교 설립을 주도했고, 조선대학교 1·4·7대 총장과 이사장을 역임했다.

1980년 신군부로부터 조선대학교 학교운영권을 박탈당했으나, 1982년 조선대 이사장으로 복귀하였다가 1987년 학생들의 퇴진 시위로 총장직에서 물러났다. 1999년 1월 8일 노환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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