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검무산 등반 후 2020년 시무식 가져

이 지사“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도정도 변하지 않는다”

▲ 이철우 도지사는 신년인사에서 “수평소통의 활성화와 항상 공부하는 자세로 시야를 넓혀 경북발전 대전환의 계기를 모두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프레시안(박종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도청을 둘러싸고 있는 검무산 등반 후 도청일원에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지고 2020년의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이날 시무식 행사는 검무산 등반, 2020년 새해 소원문 쓰기, 공룡화석앞 단체사진 촬영, 신년 인사말, 신년맞이 플래시몹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이철우 도지사와 직원들은 검무산 정상에서 일출을 보며 2020 경자년에는 푸른 새바람으로 경북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좋은 일을 보다 많이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다.

▲ 이철우 도지사가 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2020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프레시안(박종근)

이후 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 마련된 2020 소원문 카드에 적어 회수함에 넣는 이벤트를 가지고 안민관 전정 원형광장에 모여 공룡화석 조형물 앞에서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 대처하며 변해야 산다는 결의를 했다.

이어 새마을광장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신임 강성조 행정부지사의 신년 인사말에 이어 음악과 함께‘2020’숫자를 만드는 플래시몹을 펼친 후 도지사를 포함한 직원들 간에 하이파이브를 하고 해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도정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부서를 넘어 직원간의 수평소통의 활성화와 항상 공부하는 자세로 시야를 넓혀 경북발전 대전환의 계기를 모두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