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공동어시장 경자년 첫 경매...지역 수산업 발전도 기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공동어시장 경자년 첫 경매...지역 수산업 발전도 기대

오거돈·박인영·김석준 참석한 가운데 초매식 열려, 수산 관계자에 협조 요청도

경자년 새해 첫 경매를 기념해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출어선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는 초매식이 열렸다.

부산시는 2일 오전 6시 30분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오거돈 시장, 박인영 의장, 김석준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지역 수산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거쳐 첫 경매 후 경자년 한해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고 밝혔다.

▲ 2일 오전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열린 초매식에서 고사를 지내고 있는 왼쪽부터 김석준 교육감, 오거돈 시장, 박인영 의장. ⓒ부산시

앞서 부산은 지난해 수산자원 감소, 이상 기온으로 인한 조업 차질, 한‧일어업 협상 지연 등으로 공동어시장 위판량이 전년 대비 65% 수준으로 급감하는 등 근해 업계는 물론 연관 산업까지 어려움을 겪었다.

오거돈 시장은 이날 어려운 여건에서도 부산의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수산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도 대형선망어업 자율휴어기, 근해어선 감척사업 등 수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올해는 부산공동어시장의 역사적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인 만큼 공영화에 1200억원, 현대화에 1700억원 예산을 투입해 더 나은 여건을 만들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의 수산업은 기초체력이 튼튼한 만큼 지역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산업 도약을 위해 수산업계, 대학, 해양수산 연구기관 모두 힘을 합치자"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항만수산산업진흥원(가칭) 설립,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스마트수산 테크 앤 비즈타운 조성 등을 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