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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학연구회, '정읍학' ’여섯 번째 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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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학연구회, '정읍학' ’여섯 번째 책 발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무성서원 등 정읍 역사 사상 수록

사진 오른쪽이 김익두 교수ⓒ전북대학교

전북 정읍 지역 문화 전반을 연구하는 정읍학연구회(회장 김익두·전북대 교수)가 '정읍학' 여섯 번째 책을 발간했다.

2일 정읍학연구회에 따르면 '정읍학'은 해마다 한 권씩 간행되는데 이번에 발간되는 6호에는 정읍지역 역사 사상운동을 통해 보는 21세기 세계 비전이란 주제로 총 7편의 논문들이 실려있다.

특히 이번 호에는 올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제정 공포된 것을 기념해 농악농민혁명 관련 논문 3편(박대길 · 성주현 · 조광환)과 동학사상 · 증산사상, 보천교를 다룬 논문 (안후상)들이 담겼다.

또 정읍지역에 가장 많은 천주교 공소 문제를 다룬 논문(김재영)에 이어 한반도 모습을 인체구조와 관련시켜 전라북도 지역의 지역성을 생태, 풍수적인 입장에서 해석한 논문 (송창호·전북의대)도 함께 실려 있다.

특히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칠보 무성서원과 그 주변에서 이뤄졌던 고운 최치원의 비보풍수 문제를 다룬 논문(오원근· 향토사학자)도 소개됐다.

이 학술지는 정읍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학계의 중진 학자들인 김익두(국문학 ·민속학, 전북대 국문과)와 유종국(한국 고전문학·정읍과학대), 김재영(역사학· 정읍역사문제연구소 서장), 안후상(종교학·한국신흥종교연구), 조광환(역사· 동학역사문제연구소장) 등이 주축으로 준비됐다.

한편 정읍학회는 지난 2013년 창립돼 정읍의 사상과 예술, 경제, 정치 등 정읍 문화 전반에 걸친 연구에서부터 문화복원의 문제 등을 논의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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