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정시모집 경쟁률 '3.87대1'...수의예과 12.45대1로 '최고'

ⓒ전북대 수의예과 홈페이지

전북대학교가 2020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1740명 모집에 6742명이 지원해 3.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일 전북대에 따르면 853명을 선발하는 가군 일반학생 전형은 4대1, 887명을 모집하는 나군 일반학생 전형은 4.19대1일 기록했다.

'가'군에서의 지역인재전형은 4.1대1, 농어촌학생 전형은 3.4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나'군 경쟁률은 농어촌학생전형 5.57대1, 기회균형선발전형 4.29대1, 예체능 일반학생 전형 3.57대1 등이었다.

20명을 뽑는 수의예과(나군 일반학생 전형)에는 249명이 지원, 12.45대1을 기록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에서는 농업경제유통학부(식품유통학전공) 8.58대1을 비롯해 독어교육과(8.25대1), 치의예과(7.21대1) 등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나'군에서는 사회복지학과(7.4대1), 행정학과(7.36대1), 사회학과(6.92대1), 정치외교학과(6.5대1) 등 사회과학대학 소속 학과들 경쟁률이 높았다.

한편 전북대의 2019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은 4.21대 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