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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전 전북체육회 부회장, 민선 첫 체육회장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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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전 전북체육회 부회장, 민선 첫 체육회장 출마선언

"연륜과 경험으로 전북체육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 위해 봉사할 것"

ⓒ프레시안(=송부성 기자)

김광호 전 전북도체육회 부회장이 전북 초대 민선 전북도체육회 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부회장은 30일 전북도체육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체육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마지막 봉사를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공약으로 ▲안정적인 체육예산 확보
▲체육회의 법인화 전북 선수촌 조성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집중육성 지도자와 우수선수의 처우 개선 등을 내걸었다.


그는 체육과 경제 그리고 사회 등 전북지역 각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경륜을 쌓은 자신이 민선 전북체육이 초석을 다질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민선 체육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법인화가 가장 시급함을 제시하면서 '대한체육회 및 각 시도 체육회와 공종추진'을 해결책으로 내놓았다.


또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집중육성, 지도자와 우수선수의 처우개선 및 스포츠마케팅의 활성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도 그는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남원 운봉일원 고지대에 전북선수촌 조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민선 전북체육이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성원과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 김광호 후보 약력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주)흥건 회장

.(재)전주지역 한마음 장학재단 이사장

.전주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장

.(사)전북경제살리기 운동본부 이사장

.전주상공회의소 15대,16대 회장(前)

.전북복싱연맹 회장(前)

.전북 태권도협회 회장(前)

.전북체육회회 부회장(前)

.2002년 월드컵 전주 유치위원장(前)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 초대회장(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前)

.전주시 문화원장(前)

전북일보 독자 위원장(前)

.법무무법사랑위원회 위원장(前)

.전북도민의장(공익장) 수상

.2002 체육훈장(거상장) 수상

.2010 국민훈장(모란장) 수상

다음은 김광호 전북체육회장 후보 출마 선언문이다.

존경하는 전라북도민 여러분,
그리고 전북체육을 사랑하시는 체육인 여러분!

전라북도 체육회장 후보 김광호 인사드립니다.

저는 민선 전북체육의 새로운 도약과 현안 해결에,
저의 모든 것을 바치는, 마지막 봉사를 위해
전라북도 체육회장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이는 저의 명리(名利)만을 위한 욕심도 아니며,
일부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출마는 더더욱 아닙니다.
오로지 저의 한 평생 쌓아온 경륜과 경험 그리고 능력을 바쳐
민선 전북체육 시대의 굳건한 초석을 쌓고,
전북체육 발전에 나서달라는 수많은 선후배들의 권유에 따른 것입니다.

저는 일찍이 이곳 전주에서 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과 봉사를 실천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1980년부터 16년 동안, 사분오열 되었던 전북 복싱연맹과
태권도 협회장을 맡아 전국대회 우승은 물론,
숱한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탄생시키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바 있습니다.

또한 2002 월드컵 전주 유치위원장과 지원협의회장을 맡아
월드컵을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서
전북도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킨 바 있습니다.

전북체육회 활동에 있어서도 13년동안 부회장을 맡아
체육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체육훈장 거상장과
2010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바도 있습니다.

일반 사회활동에 있어서도 새마을운동 중앙회 전라북도 회장과
전북애향운동본부 부총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그리고 전주 상공회의소 회장과
전북경제살리기운동본부 이사장 등 주요 직책을 맡아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앞장서 왔습니다.

이처럼 한 평생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 온 저의 열정과 능력은
이제 민선시대로 접어든 전북체육 발전의 커다란 자산이 될 수 있으며
전북체육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대한민국의 스포츠는 지난해 제100회 전국체전 개최를 계기로
이제 새로운 한 세기를 시작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한국 체육은 그동안 국가주도의 체육정책에 힘입어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온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맞아 우리 대한민국의 스포츠 환경은
대단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온 국민 누구나 스포츠 활동에 참여함으로서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민간주도 체육정책의 수립과 운용은 뜨거운 시대적 요청이며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그리고 엘리트 체육의 균형발전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견인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체육 조직을 정비하고
스포츠의 자립기반을 갖추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또한 체육과 정치의 유착을 근절하고, 체육인 스스로 건전한 체육발전을 이끌 수 있는 경험과 경륜이 중요합니다.

저 김광호는 그동안의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 걸친 다양한 경험과 맺어진 인맥 그리고 검증된 능력을 통해, 이 같은 민선 전북체육의 당면한 과제를 누구보다 앞장 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한 분야에서 익힌 단편적인 지식이나 활동만으로는 이제 우리 앞에 닥친 거대한 민선 체육시대의 파고를 헤쳐 나갈 수 없습니다.

도민여러분!
2020년 전북체육의 대 전환기,
저 김광호가 새로운 전북체육을 열어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 김광호는,

첫째, 안정적인 체육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법리적 근거 마련과
체육회 법정 법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 각 시도 체육회와 함께 체육예산의 명시적 확보를 위한
법규 마련과, 존립의 근거가 될 수 있는 법인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집중육성에 앞장서겠습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와 협력해 시설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겠습니다.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각종 대회 개최 그리고
동호인 리그 활성화에도 주력하겠습니다.

전문체육 강화를 위해서는 우리 특성에 맞는 종목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수선수를 육성하고 학교 체육과
스포츠 클럽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지도자와 우수선수의 처우개선에 노력하겠습니다.
점진적으로 지도자들의 지위 안정과 처우 개선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넷째,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체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제대회와
전국규모 대회 유치를 강화하고, 체육시설의 현대화와 시설확충으로
전지훈련을 더 많이 유치하겠습니다.
각 시군과 협의해 각종 대회유치 전담팀의 신설도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전북 지리산 선수촌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남원 운봉 일원에 고지대 훈련 트레이닝 코스 등 훈련시설과
숙박시설을 갖춘 전북 선수촌을 건립하겠습니다.

전북도민 여러분!

김광호의 인맥이 전북체육계의 새로운 힘이 됩니다.
김광호의 경험이 전북체육 발전의 발판이 됩니다.
김광호의 연륜이 전북체육 대도약의 초석이 됩니다.
김광호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저 김광호와 함께 전북 체육발전의 위대한 시대를 열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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